13)삼일신고(三一神誥) 5훈 가운데 세계훈(世界訓; Teaching on world)과 진리훈(眞理訓; Teaching on truth)을 통한 차시문학 감상 접근
지난 22호의 설명을 요약하면 배달국 시조 황웅천황이 백성을 가르친 금간옥경(金簡玉經)에 기록된 삼일신고(三一神誥) 5훈(五訓 다섯가지 가르침)가운데 천훈(Teaching on Heaven), 신훈(Teaching on god), 천궁훈(Teaching on Heavenly palace)내용을 차시문학 감상에 접근에 으용하였바 차시문학 이해에 금쪽같은 역할로 보다 차원 높게 분석되어 이해하는데 초점이 된다.
감상력 접근성, 문장의 접근성을 심도있게 연결하여 통찰력을 증대한 결과로 문학적 감정 발생에 조미료적 가치성이 인정된다.. 그러므로 이해력 증진에 문학적 의미를 발굴하여 차시문학 감상에 한층 의미를 부과됨을 발견하고 세계훈, 진리훈의 의미와 내용을 파악하고 차시문학 감상에 이해력을 얻고자 접근하였다
(4) 세계훈(世界訓; Teaching on world)
세계훈은 삼일신고 다섯 편으로 우주세계란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이유는 크고 작고 밝고 어두움 등 생노병사에 관계는 섭생의 분자는 저마다 달리하지만 그 본성의 구성은 수많은 개체가 모여 태양계로 구성하고 있으면서 지구가 위대하고 더 크다고 자신하였겠지만 태양계 전체에 비교하면 미미한 존재인 것이다. 창조성에 관계되는 본성이 곧 줄거리 이론이므로 생육신 김시습의 차시를 통하여 이해를 유도할까 한다.
바람이나 구름이나 강물이 더냐 / 흘려 흘러 돌아 돌아 / 차 한 잔 하며 나 여기 왔소 / 또 어디로 갈 것이냐 / 무엇을 할 것이냐 묻지를 마라 / 세계는 어디든지 존재하네 / 그래서 인생은 차 한 잔이라/ 세계는 구름처럼 있다 없다 하듯이 / 그렇게 흐르고 존재 하는 거야
우주 속에 존재하는 문화는 그 시대에 완성되어 세계훈에 연결된다. 봉건주의 사회의 문화는 봉건사회로서 창조의 자본되고. 민주의 각 사회의 문화는 흐르는 해당시회에서 특이한 내용과 형태로서 발전하여 존재한다. 따라서 어떤 사회의 도덕과 풍속은 그 사회 있어야 최고 발전하고 번영한 문화는 이월된다.
문학이던 자연과학이던 그 시대적 연계로 인하여 근원됨으로 주체적 유도이다 차시 문학은 문학이 존재하고 가치가 인정되면 이해성에 따라 높이는데 많은 내용이 산출되어 차와 문학 차와 시가 차시문학을 유도하고 첨가 하는데 따라 우주가 번성하는 것은 편파적이 아니라 동시에 완성적이 곧 천지 창조의 본성이라 하겠다.
창조란 인간의 선천적인 발전이고 경험이 일체 의미를 나타 낼 보다 좋고 보다 아은 것이 감상의 유발이고 선처하고자하는 내용이 되고 선한 감상, 악한 감정을 추구하는 감상의 리듬이 된다 고레수나무를 생각하며 고레나무액인 고레수를 느끼고 그 내용에 심취한다. 강동원 시인이 쓴 <아 청산이 좋아>를 통하여 세계 훈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았다
산이 좋아 산이 좋아 / 나는 청산이 좋아 / 따뜻한 찻잔에 담긴 차/ 반가운 애인의 키스로 마시는 찻맛
말없는 나의 세계 / 나의 사랑 나의 희망/ 나의 신앙 나의 인생/ 삶 좋아라. 찻맛이 좋아라. / 우주의 삼라만상은 하늘에 있네
산이 좋아 산이 좋아./ 차를 마시며 산으로 가세 / 나는 그렇게 청산이 좋아
자연의 구성은 수십만 개의 물질이 모여 자연의 맛을 만들어 가듯이 세계에 관계되는 본성을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고, 자기를 따르는 본성이 따로 있다하기 보다 우주와 세계를 지었다는 기록은 물체의 움직임, 성장함에 따라 낮고 치솟아 바다와 육지가 만들어지는 곳곳에 생명체가 존재하고 동식물과 천지만상이 존재하여 번식할 수 있는 태양계에 존재한 자연관이고 어떻게 인간의 본성을 결정했는가.
관계가 매우 구체적인 말이 있어도 어떻게 지으셨다는 얘기가 없다 그러나 지으신 것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이 들어있는 것이 감상이므로 세계훈의 의미로 차시문학 감정 접근과 감정 순회에 사색적 본성이 동행으로 접근된다.
5 진리훈(眞理訓; Teaching on truth)
진리란 우리들의 사색과 외부의 사물 간의 이치가 하나 되는데 있으므로 만고불변이고 보편타당한 것은 아니다. 특별한 사실과 그 자체 속에 진리는 잠재하여 있는 것으로 진리는 경험적이고 보편적은 아니고 특수적 하게 존재하여 영원함은 아니다, 문학에서 분리한 차시문학를 통해 진리훈을 이해도록 유도하여 보았다 안태봉 시인이 쓴 <다도(茶道)>을 통하여 진리의 이해를 더 높이 보았다.
도를 물으면 이미 도는 없다/ 다도라/ 다도 역시 무언의 항변이다.
도(道)를 두고 도라고 하니 무심한 일이다 /옛날에는 그렇게 말했고 / 오늘 비로 소 찻잔을 보자/ 나에게 나오는 찻 빛/ 눈부셔/ 잠시 찻자리에 누운 봄꽃 한 송이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네.
차 한 잔 하고 가세/ 선사의 말/ 무조건 받아 드리는데 차향 / 천장을 뚫고 일어 선다. 홀로 마시는 차 /도반들과 마시니 격이 없다
없는 가운데 오래이 피어나는 순서 / 그 속에 타 들어가는 화두 하니 / 짧게 혹은 길거니 / 있는 듯 하면서 없는 / 변화를 모른 채 / 묵묵히지켜 보는 눈
이 차시에 보듯이 진리는 특수한 사실의 개별적 원리이며 현실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 어느 곳에 진리는 있는 것이나 진리는 하나뿐이고 가치를 추정할 수 없으나 인간에 가치를 주는 것이다 진리는 인간의 주관적 사물에 관계있어야 성립되며 진리는 신의 진리도 아니고 동물 식물의 진리가 아니고 인간만이 가지는 진리이다. 진리는 인간에 직접 간접 및 실용적 자치 효과적 가치를 가져야 한다 종교는 진리로 포장하였지만 진리는 눈밑에 있다. 그러나실효성 그 자체로서 진리가 아니다. 어느 법사가 쓴 차담(茶啖)을 통하여 진리 훈을 통한 차시문학의 감상 접근을 쉽게 설명하였다
“차 한 잔 콩 한 조각으로 서로 돕고 살아가는 힘들어 하는 인생/ 무슨 원한 맺혔다고 싸우면서 살아 가노/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런일은 던져보세/ 저바다는 언제나 짠물이 흐른다”
즉 사바세계에는 현실적 변화와 보편적 변화의 혼란이 진리를 파괴하고 편견이 되었으나 바다가 짠물이란 그 자체는 변화가 없다는 자연 그대이라야 진리가 생긴다.
삼일신고의 다섯 가지 가르침(천훈 신훈. 천궁훈 세계훈 진리훈)과 차시문학 감상에 응용하여 가장 문학적이고 가장 차시문학에 접합하기 쉽고 응용되는 내용을 통하여 차시문학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유도하였던바 금간옥경에 발견된 삼일신고 167글자로 구성된 오훈의 본성이 생명체 정신이고 느낌(感) 호흡(息) 촉감(觸)의 변화 작용을 강조한 정신으로 차의 색(色) 미(美)향(香)은 다선일여(茶禪一如)간에 유사성 접합으로 차시문학 감상과 다시 작법의 머리말의 접합에 좋은 자료가 된다. (자료제공: 대한사랑 홍익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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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 김기원교수 |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김기원
남강문학협회장
http://www.bulgyonews.co.kr/news/3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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