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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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민족조형학회 전시회 포스터 |
아시아민족조형학회(회장 김경열)가 주최하는 ‘2025정기회원전 및 국제전시회’가 ‘잊혀지는 민예의 아름다운 초대’라는 주제로 4월 23~2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불화의 정교함을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 고려불화학술연구소 이사장 월제혜담 스님의 수월관음도(92×161cm)와 양류관음도(120×221cm)를 비롯해 허락 사경장의 감지금니사경 액자와 화엄경 사경병풍, 국가무형문화유산 손대현 장인의 십장생도 나전칠기 병풍과 정수화 장인의 고려나전 국화덩굴무늬 5합 등 한, 중, 일 전통 장인들의 박물관급 작품 82점이 전시된다.
학회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술대회(사회: 이병화 수석부회장)와 정기총회(사회: 인미애 부회장)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30분 구두발표(사회: 김월계 총무이사)에 이어 오후 4시 전시회 오픈 행사를 시작한다.
학회 발표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 1부 주제발표=△임영주 한국전통공예미술관 관장/글로벌 시대의 한국 민예의 위상
■ 2부 구두발표=△장계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문연구원/색실로 수놓은 조선인의 꿈과 사랑,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자수구운몽도병풍》 연구 △홍현주 한예랑공방 대표/줌치기법을 활용한 전통복식 닥종이인형 제작 연구 △고영 고영한복 대표/《국장도감의궤》와 《빈전도감의궤》에 나타난 조선후기 왕후의 염습의대
아시아민족조형학회는 전통문화 연구자와 장인들을 회원으로 해 한국･중국･일본과 교류하는 국제 학회다. 외교부 유네스코과 산하의 비영리재단으로 1999년 아송 김영숙 선생이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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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제혜담 스님의 수월관세음보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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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제혜담 스님의 양류관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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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락 사경장의 금강경 감지금니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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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락 사경장의 화엄경 사경병풍 |
http://www.bulgyonews.co.kr/news/3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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