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 동참, 수계식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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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서 이길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이길수) 제43차 전국불교청년대회가 6월 21~22일 청주 청남대와 안심사에서 열려 새로운 청년불교 활성화를 위한 포교 활동 결집을 다짐했다.
충북지구(회장 배정호) 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회에는 빗속을 뚫고 온 전국의 청년불자, 지도법사, 외국인 이주노동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1일 충북도민을 위한 포크음악회와 영빈관에서 전국지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전국불교청년대회는 청소년수련원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22일에는 천년고찰 안심사에서 국보인 안심사 괘불을 보시고 수계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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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차 전국불교청년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청년불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21일 전국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서면 치사를 통해 “대불청은 지난 105년 동안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에 펼치며 한국불교의 큰 기둥으로 자리해 왔다”고 격려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불자들이 시대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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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청대회에서 진행된 포크콘서트 |
이길수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불교청년회는 지난 105년 동안 나라와 민족, 한국불교와 함께 걸어온 조직”이라며 “청년불자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결집된 실천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보다는 함께, 과거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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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수계법회가 안심사에서 열렸다. |
본 대회 시상식 순서에서 전북지구가 최우수지구, 금강불교청년회가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모범불청인상을 수상했다. 울산경남지구 대우불교청년회는 ‘불청대상’ 상금 100만 원 전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했고, 김인택 만해평화센터 센터장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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