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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4/05/09 15:49:44  김종열
조계종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 임명


강화 전등사 주지에 여암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5월9일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전등사는 이름대로 지혜의 등불을 전하는 도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고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전등사 고유의 포교방식을 통해 감동을 받고 돌아가는 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전법 포교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등사는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도량이니 가람 수호도 잘 하라”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여암 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종책불사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여암 스님은 장윤 스님을 은사로 2008년 수계(사미계)했다. 2020년부터 강화 전등사 주지소임을 맡고 있다. 

김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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