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교수 특강…이창희·김성연·김진환·이경순 박사 참여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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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8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을 알리는 홍보포스터 |
8.15광복 80년을 맞아 불교계의 항일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분단을 넘어 평화통일로 나가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는 8월 11일 오후 3시 동국대 문화관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광복8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1부는 특강으로, ‘불교 독립운동의 연구, 성격-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김광식 전 동국대 특임교수가 강의한다.
2부는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과 연구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회로 꾸며진다. 김성연 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 연구초빙교수, 김진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원,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과 동시에 분단으로 이어진 8.15 광복은 남북 모두에게 중요한 기념일로, 남북불교도는 8.15광복절에 맞춰 동시법회를 개최하며 공동발원문을 발표해 왔다”면서 “현재 동시법회는 중단됐지만, 남북불교도가 함께 해 온 8.15 광복의 의미를 계승하고 다시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자는 불교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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