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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선교율실천연구소장 자현 스님(오른쪽에서 다섯번 째)을 비롯한 기부자 스님들이 학교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동국대 선교율실천연구소장 자현 스님 외 5명이 7월 7일 동국대에 기부금 3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스님들이 불교연구 및 건학장학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가 마련한 1천5백만 원에 불교발전기금 2천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동국대 선교율실천연구소장 겸 월정사 수행원장 자현 스님을 비롯해 도봉 스님(원적정사 주지), 혜성 스님(동국대 WISE 캠퍼스), 혜묵 스님(월정사 기도신행국 실장), 승우 스님(월정사 기도신행국 국장) 등 기부자 6명 중 5명이 참석했으며, 대원 스님(정토사 주지)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법인과 학교에서는 이사장 돈관 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자현 스님은 “이번 기금을 통해 불교학 연구를 후원하고, 관련 장학금으로도 기금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사장 돈관 스님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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