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한복 패션쇼, 뮤지컬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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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명상 페스타' 홍보 포스터 |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정원주)은 9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선명상 페스타’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온 행복바라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육조마당을 중심으로 △싱잉볼 테라피, △움직이는 명상 요가체험, △마음이 머무는 핸드팬 명상, △다도 명상 체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펼쳐지며 그 외 릴레이 선명상, 손글씨(사경) 명상, 만다라 키링 만들기, 연꽃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3시 북측광장 무대에서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한복패션쇼가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금번 패션쇼는 100여 명의 불자와 시민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불교적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프닝 공연으로 박칼린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석공 무량’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석공 ‘무량’이 험난한 수행의 길을 걸으며 최고의 석공 장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약 20분 가량의 공연으로 보여준다.
이후 △개회선언 △내빈소개 △개회사 △치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선명상 실참 및 전국불자 선명상 대중화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인의 정신문명을 선도하는 데 있어 불자들의 역할을 새롭게 도모한다. 또한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한국불교 100년을 함께 할 미래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축하공연 이후 5시부터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되며, 저녁 7시부터 조계사 마당에서 폐막작 ‘문경’을 상영할 계획이다.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은 “이번 광화문광장 행사는 중앙신도회 생일잔치로, 불자뿐 아니라 많은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면서 “특히 한국불교가 현대인의 정신문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불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신도회가 앞장서 선명상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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