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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기 대원청년불자상,동아리상 증서수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과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는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의 제11기 응모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치고 8월 28일 오전 11시 심사 결과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제11기 수상자와 수상단체에 증서 수여식과 함께 121건에 대해 총 2억 9,7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11기 불자상·동아리상은 지난 6월 공고를 이후 접수된 대학생, 대학원생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불자상으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7명, 대학원생 9명 등 총 56명과 동아리상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 6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11기는 수많은 학생과 동아리 지원자 중에서 학생으로서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신행 및 수행 활동에 진력하는 개인 불자 및 단체 동아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사를 함으로써 청년불교 포교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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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안 스님이 1기 워크숍 참가자들이게 명상강의를 하고 있다 |
대한불교진흥원은 청년불자들이 법회와 신행활동을 꾸준하게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불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학교마다 다수의 동아리가 개설될 수 있도록 장려하여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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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워크숍 참가자들이 감은사지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
2023년 <제1회 대원청년회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2024년 <제2회 대원청년회 워크숍>, 2025년 <제3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 불자들이 소통의 장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공감하면서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제11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2억 9,700만원이 지급되었는데, 대학생·대학원생에 각 300만원, 초등학교 동아리에 50만원, 중·고등학교 불교동아리에 각 150만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선정된 모든 불교 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청년불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 2회 미래불교를 위한 인재 양성 불사를 위해 2020년부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및 청년불자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장학금 및 각 학교의 동아리에 대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불자 학생들의 증가는 물론 동아리 활동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동아리 신규 결성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리가 없는 학교에 동아리를 새롭게 결성하거나 동아리가 있더라도 추가로 동아리를 결성하는 학생의 활동을 참작하여 심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신규 동아리 결성을 독려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진흥원은 2025년 11기까지 누적 지원금은 30억6천 여만원에 이르며, 젊은 불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청년포교불사를 매진해오고 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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