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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패를 사르는 소대의식을 하고 있다 |
횡성 광제사(주지 광언 스님)는 을사년 백중 회향을 맞아 한국 전쟁 때 횡성 삼마치 민간인 피해 영가와 천안함 46용사, 세월호 사고 영가 등이 부처님 품 안으로 귀의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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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 광언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
주지 광언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을사년 백중 회향을 맞아 광제사 불자의 선망부모님들의 극락왕생을 축원 올리면서 한국전쟁 때 횡성 삼마치 만간인 피해 영가와 천안함 46용사, 세월호 사고 영가 등이 부처님 품 안으로 귀의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 목숨이 소중하면 남의 목숨도 소중한데, 세상은 전쟁이 난무하고 어지럽다. 사람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세상이 하루 속히 오도록 우리 광제사 불자님들이 지극정성 발원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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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마치 민간인 피해 영가와 광제사 불자 선망부모조상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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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제사 합창단이 찬불가를 합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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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들이 아미타불 정근을 하며 법당을 돌고 있다 |
이날 세계평화기원 우란분절 백중 천도재 회향은 민대령을 시작으로 사성례, 삼보통청, 주지 광언 스님의 법문, 광제사 합창단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합창과 박윤정 명창 外 2인의 회청, <금광명경> 서품 송경, 대금연주, 축원, 광제사 대중들의 <금광명경> 참회품 독송, 소대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도 횡성 = 김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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