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에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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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종로구청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9월 21일 종로구청과 함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2025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한국전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본행사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대학 노래팀 공연이 있은 뒤 오전 11시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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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총무원장은 상진 스님은 대회사에서 “오늘 축제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이자,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마당”이라면서, “이번 한국전통문화축제가 종로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미래 세대에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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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교구종무원장 성해 스님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강북교구종무원장 성해 스님은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탑골공원에서 전통문화와 젊은 세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며 “이번 축제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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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곽상언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헌승 국회정각회장의 축사(재경부장 효능 스님 대독)에 이어, 곽상언 종로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하루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불교문화와 한국문화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김동아 서대문구 국회의원도 축사 대열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대중문화 발전과 불교문예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태고종복지재단과 함께 복지활동을 이어온 한국미래복지재단에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는 후원금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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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이날 축제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국악자매와 대학댄스팀 ‘블라스트’의 공연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희석과 홍익대 스트릿댄스팀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또한 탑골공원 내 주요 지점에 ‘꽃산병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공기·제기차기’ ‘달고나’ 등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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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곽상언 국회의원이 탑골공원 내에 마련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http://www.bulgyonews.co.kr/news/3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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