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아라아트센터서 시상·개막식
총 219점 출품…12월 3일까지 전시
 |
| ▲ 대한민국 불교미술재전 웹자보 |
불교미술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대회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1월 25일 개막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제33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 개막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불교미술대전 수상작 전시는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제33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공모전에는 전년도 대비 약 38% 증가한, 총 219점(회화 108점, 조각 28점, 공예 58점, 미디어아트 25점)이 출품돼 불교미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한층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불교미술대전 공모전 대상은 조각 부문 최윤수 작가의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3점으로, 회화 부문 최현희 작가의 〈불입심상〉, 공예 부문 홍우진 작가의 〈대면〉(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회화 부문 조미영 작가의 〈화엄경약찬게〉(국가유산청장상)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4점으로 회화 부문 김정심 작가의 〈펜 하나로 그리는 만다라〉, 김민지 작가의 〈김룡사 신중도〉, 조각 부문 안경진 작가의 〈숨〉, 공예 부문 김민주 작가의 〈금빛서사〉에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은 7점으로 회화 부문 이상훈 작가의 〈범어용승〉, 김미희 작가의 〈천수관음보살도와 관세음보살보문품〉, 조민경 작가의 〈회암사, 다시 그 자리에서〉, 이명수 작가의 〈개심사영산회 괘불탱〉, 조각 부문 남진석 작의 〈수월관음 그리고 피안〉, 최경락 작가의 〈미완의 미륵불〉, 공예 부문 송은선 작가의 〈동제은입사발〉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특선 10점과 입선 31점이 선정됐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684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