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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을 설명하는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 |
천태종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통한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6월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모전에서는 △불화(전통 현대) △조각 △공예 △민화 등 총 4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은 “제5회 공모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신인작가 발굴과 불교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참신한 예술가를 발굴하데 있어서 많은 예술가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한국불교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예년에 했던 서예부문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번 공모 부문별 출품은 불화 · 조각 · 공예 · 민화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불화(전통·현대) 규격은 200호 미만이며, 가로×세로 400cm 이하 △조각은 높이 250cm 미만, 가로×세로 300cm 이하, 무게는 500kg이하 △공예는 높이 200cm 미만에 가로×세로 400cm 이하 △민화는 200호 미만, 가로×세로 400cm 이하면 된다. 출품제한은 1인당 3점으로 제한하며 1점당 5만 원(대학 재학생 3만 원)의 출품료를 내야 한다. 또한 액자 유리 금지, 작품제작과정을 담은 세부 작품설명 표기 등 출품관련 유의사항도 있다.
공모전 대상자 1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작품은 종단에 귀속이 된다. 예년과 달리 최우수상은 각 부문별로 1점씩 총 4명을 선정하며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우수상, 장려상에게 상금과 상장, 특선은 상장과 상품, 입선은 상장, 특별상은 상장과 기념패가 주어진다.
원서 배부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서 6월부터 확인 및 출력이 가능하며, 응모작품 공모는 10월 7~8일까지며, 서울시 서초구 관문사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하면 된다.
출품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출품서류(출품원서, 작품설명서) 작성 미비시 심사에서 제외 될 수 있으며, 심사발표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 통보를 하며, 낙선작은 심사 발표 후 1주일 이내에 출품자 본인이 접수증 확인 후 회수할 수 있다.
천태예술공모대전은 오는 10월 7일~8일 양일간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접수를 받고 11월 25일~30일까지 서울 관훈동의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리며 전시회에는 중국 국청사 방장 윤관 스님의 서예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천태종은 공모전의 활성화와 수상작가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종단의 큰 사찰인 관문사, 구인사, 삼광사 등에서 일정을 조율해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사무국 02-547-4746로 하면 된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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