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5월 1일(수), 종합 심사회의를 열어 2024년 제14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자부문 특별상 남동신
학자부문 특별상(特別賞)에 남동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수상작 : 저서 『원효의 발견』(사회평론아카데미, 2022), 상금 1,500만원]를, 학생부문에는 금상(金賞)에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박성일[수상작 : 논문 「범망경』 계율의 윤리관 연구」, 500만원]을, 은상(銀賞)에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 김도욱(도욱 스님)[수상작 : 논문 「문아 원측의 『무량의경소(無量義經疏)』 연구」, 400만원]과 동국대 대학원 석사과정 김시연[수상작 : 논문 「미얀마 고엔카 위빠사나 명상수행법 연구」, 40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
학생부문 금상 박성일
학생부문 은상 김시연
학생부문 은상 도욱스님
이번 제14회 원효학술상은 2024년 1월 공고를 낸 이후 3월 4일까지 응모된 저서와 논문을 대상으로 지난 3월과 4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합니다. 제14회 시상식은 5월 10일(금),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 3층에서 실시한다.
원효학술상(元曉學術賞)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현대 사회, 문화에 대한 불교적 조명과 한국 철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불교사상 연구 학자를 격려하고, 인류 문명의 창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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