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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봉선사에서 실시한 '생명더하기 행복나누기'행사 자료사진 |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초격스님)를 대표하는 문화이자 경기북부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가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이식대기자 및 백혈병, 혈액암 환우 등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 생명나눔을 널리 알려 자비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뇌사 상태가 되었을 때 말기 장기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 기증 시 가족 중 1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은 백혈병, 혈액암 환우와 나의 조직적합성항원형 타입이 일치할 경우, 나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는 생명나눔운동이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이식대기환자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연꽃축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생각해 생명나눔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캠페인은 7월 25일, 봉선사 연꽃축제에서 함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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