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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0/12/22 09:55:32  이한규
불교문화사업단 동지 팥죽으로 따뜻한 자비나눔 진행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진에게 액운 물리치는 팥죽으로 코로나19 극복발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1일 동지를 맞아 팥죽나눔을 진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구랍17일과 21일 동지를 맞아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일반인들에게 팥죽을 전달했다.

17일에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노숙인 급식지원 불교단체인 사단법인 다나에 팥죽을 전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7일 서울특별시동부병원에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21일에는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 팥죽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일반 시민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극복 기원 팥죽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연 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 동지 팥죽에 접수된 사연 중 일부를 선정해 20일 팥죽을 전달했는데 이번 이벤트에는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등이 다양한 응원과 감사, 극복의 사연을 보내며 참여했다.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은 어머니 역시 간호사로, 현재 코로나19 대응 인력으로 일하고 있다어머니와 같은 길을 걸어가려는 저와 병원에서 헌신하는 어머니, 이를 걱정하면서도 가정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아버지와 팥죽을 먹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나누고 싶다는 내용을 보내왔다.

 

자가격리 중인 직장인은 혈혈단신으로 상경했는데 회사에 확진자가 나와 좁은 자취방에 홀로 있다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사찰음식의 건강함도 느끼고, 자가격리의 우울감도 타파하고 싶다고 했다.

 

한복 대여업체를 운영하는 딸을 둔 어머니는 코로나19로 휴업을 반복하느라 많이 지친 딸을 위로하고 싶다. 팥죽 덕분에 모든 액운이 소멸돼 2021년부터는 딸의 입가에서 미소가 나오는 행복을 기원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부처님의 자비 나눔과 사찰음식의 정성이 담긴 동지 팥죽으로 그동안의 나쁜 일은 몰아내고,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발원한다고 밝혔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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