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3월 5일 본부 사무실에서 태권도 지도자들의 봉사단체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면 스님을 비롯해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 생명나눔 정현숙 후원회장, 박종우 이사, 김남철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태권도를 통해 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 받은 마스크 1만 장은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샤르자’에 UAE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전문기구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에 기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르자 인도주의센터는 장애인의 재활 및 교육, 사회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 기관이며, 샤르자 에미리트의 공주 ‘셰이카 자밀라’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은 “이번 지원 받은 마스크는 샤르자에 사회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에 전달 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께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일면 스님은 “샤르자에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로부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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