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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고 임명장을 받은 수안스님 |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자 제5대 원장으로 수안 스님이 취임하고 3일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취임한 수안 스님은 동국대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불교사회복지의 방향과 과제 등의 논문을 발표하고, 불교 복지현장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복지인재 양성과 불교복지사업 확장 역할을 수행하며, 선도적인 자세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하게 하고 입장했으며, 유관기관 대표 및 직원 등 30인 이하의 내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취임식은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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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孝) 사회화’를 전개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불교 노인복지요양시설을 운영하겠다는 수안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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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 스님은 취임식 후 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원장 수안 스님의 취임사에서는 “자비사상을 구현하고 ‘효(孝)의 사회화’를 전개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불교 노인복지계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현하여 첫째 ‘맞춤형 장기요양 서비스’, 둘째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셋째 ‘어르신 중심의 노인요양시설’ 등 세 가지를 중심에 주고 지역 내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최선으로 케어할 수 있는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을 유지하고 자비심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최적의 진료와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또, 수안 스님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부처님도 병든 이를 돌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하셨듯이 오랜 투병 생활과 힘든 치료로 지친 고령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건강이 나아질 수 있도록 보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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