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2월 8일,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혜영)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여 등록 의사가 있는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장혜영 센터장은 “평소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생각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하다가 오늘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면서 “저처럼 용기가 없어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 같이 캠페인을 통해 다시한번 생명나눔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돼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21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에 있는 복지관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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