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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불교방송 사장법보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BBS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에밀레전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소리문화의 아름다운 계승과 신라성덕대왕 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주제로 제10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을 개최했다.
22일 개막식에는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법보 스님을 비롯한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덕화 스님, 불국사 교무국장 정수 스님,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경 동국대WISE 캠퍼스 총장 등 많은 불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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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장사익 씨가 축하공연을 했다 |
BBS사장 법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0년을 맞았는데 10년의 작은 역사에 또 다른 100년 후 후손들에게 소리문화의 역사를 물려주어야 할 시대적 소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드코로나로 열린 이번 에밀레전은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청춘 버스킹, 신라복 시니어 선발대회와 같은 세대가 어우러진 체험 축제가 펼쳐졌다.
개막식 축하음악회는 합창과 국악관현악, 국악인 민정민의 소리공연, 제1회 신라복 시니어선발대회 시상식, 인기가수 장사익 씨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주=김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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