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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3/03/03 14:43:35  이한규
월간『불교문화』 3월호 발간
3월호 특집 주제 ‘노년의 삶은 정신적 원숙함을 향한 여정’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교의 교리와 문화를 보다 쉽고 바르게 알리기 위 해 발행하는 불교계 대표 대중 문화지인 월간불교문화3월호(통권 제271)를 발간했다.

 

3월호 특집의 주제는 노년의 삶은 정신적 원숙함을 향한 여정이다로 우리나라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5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노년은 젊은 시절의 노고에 보상받는 시기라는 긍정적 인식과 함께 육체적 쇠락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부정적 인식이 충돌하는 시기이다.

웰빙(Well-being) 뿐만 아니라 웰다잉(Well-dying)이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시대에서 노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이번 호에서는 노년의 삶을 불교적, 철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알아보고 노화와 죽음의 불안에 대한 대처 방법과 웰다잉이라고 하는 노년의 완숙한 삶을 위한 여정 등을 살펴봤다.

 

먼저 반야불교문화 연구원 원장 지안 스님은 불교적 관점에서 보는 노년의 삶을 주제로 노년은 금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남에게 이타심으로 마음을 쓰는 회향(廻向)의 정신으로 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철학적 관점에서 보는 노년의 삶에서 노년은 인간의 본래 마음을 찾는 시간이라고 하며 나의 본래 마음을 빈 마음이라고 자각하고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을 가지는 것, 삶 자체를 숭고한 가치로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의 궁극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권석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는 노년의 삶을 주제로 늙는다는 것은 소중한 것들과 이별하는 상실의 과정이기 때문에 노년기에 나타나는 변화에 관조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원숙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 불교의 가르침인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를 새기면서 자신과 세상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마음챙김 수행하면서 방하착(放下着)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함인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는 노년의 삶에서 웰에이징(Well-aging)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노년에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년기에 어울리는 워라밸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단순하게 살자(미니멀 라이프)” 캠페인은 김하나 프리랜서 PD가 잘 버린다는 것은 나에게 더 이상 의미를 주지 않는 것들을 최소화해서 버린다는 것임을 말하며 미니멀 라이프는 나에게 의미가 있는 중요한 것만 남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비하인드 팔상도 - 비람강생상도’, ‘문화재의 시선으로 보는 절집 이야기 - 영암 도갑사’,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 오온’, ‘일상 속 건강 지키기 - 걷기등 문화와 수행 이야기 풍성

이밖에도 자현 스님의 비하인드 팔상도 비람강생상도’, 문화재의 시선으로 보는 절집 이야기 영암 도갑사’, 화령 정사의 불교란 무엇인가 집성제’, 사찰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안성 칠장사

 

10분으로 배우는 불교 오온이란 무엇인가는 일상 속 건강 지키기 뼈와 근육, 마음까지 키우는 운동, 걷기등 완연한 봄기운의 햇살과 같은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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