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5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불자배우 최준용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성열옥 수석부회장, 곽혜란 총무, 이한규 대외협력본부장, 설재근 대외협력실장,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김남명 신도회장이 참석했다.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회원이기도 한 배우 최준용 씨는 1990년 동국대학교 재학 중 연극배우로 처음 무대에 올라 1991년 뮤지컬 등을 거쳐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2000년 이브의 모든 것에서 극 중 악역으로, 2003년 야인시대에 비중이 큰 배역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2009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으며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유명한 배우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생명나눔실천본부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람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현숙 후원회장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가 한 가족이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생명나눔 행사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며, 연예 활동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준용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활동을 잘 파악하고, 본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준용 씨는 앞으로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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