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될 때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될 때는 활짝 핀 꽃처럼 호호호 웃어버리고, 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될 때는 마음먹기 달렸다. 누구를 원망하느냐. 하늘과 땅 사이엔 우리가 사는데 언젠가 한 번은 멋지게 살겠지. 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될 때는 하늘 높이 내 마음을 날려보내자. 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안 될 때는 마음먹기 달렸다. 누구를 원망하느냐 라고 스스로 과보니 업장이니 내 팔자니 하면서 노래가사처럼 호호 웃어버리기 일쑤가 우리들의 일상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겨우겨우 지탱하고 엎어질까 넘어질까 조심조심 움직이며 가족 과 이웃을 버팀목으로 삼고 지나는 나와 우리에게 천재지변도 아니요 누구의 실수나 잘못도 아니요. 그렇다고 집에 강도가 든 것도 아니고 길가에서 묻지마 테러를 당한 것도 아닌데 나와 우리와 이웃과 온 나 라 국민이 한 순간 일시에 좌절을 겪은 일이 일어나, 나와 우리 국민과 나라가 한순간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었는데 종교인의 한사람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5.16도 12.12도 겪어본 저로서는 박정희 전두환 그들은 대통령을 하려는 목적은 있었으나 대통령이 된 사람이 123의 끔직한 일을 저질렸다는 것은 무엇으로도 용서도 이해도 불가능하네요. 그 대통령 선거 때 줄줄이 연결했던 불교단체와 각 스님들 그 동조인은 참회하여야 합니다. 부처님의 사상이 첫째가 중도인데 어찌하여 권력에 정치에 기웃거리는 못된 인간 말종의 행동은 중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소승이나마 이판사판 통틀어 불자님께 죄송합니다. 정치인 어느 한 놈이라도 광화문에서 108배하는 놈이 없는가? 불교행사마다 꼭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국회부의장 국회의원 당신이라도 참회하소서. 우리 대한민국과 착하고 어진 우리 국민들 부처님이 지켜주실 겁니다. 나무석가모니불
사단법인 일붕정법보존위원회 이사장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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