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대화상 수진 대율사, 교수아사리 시각 스님, 갈마아사리 구산 스님
상진 스님 “원력과 신심으로 수행과 전법에 매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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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증사인 한국불교신문사 사장 청호 스님(오른쪽)이 수계자에게 연비를 하고 있다. |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 제24차 구족계 수계산림이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엄수돼 39명의 비구·비구니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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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계산림 입재식 |
이에 앞서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계산림 입재식에는 대율사 수진 스님이 증명하는 가운데 사미 28명과 사미니 11명의 수계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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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이날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부터 여러분은 계율을 생명처럼 삼고, 종단의 교범을 따르며, 부처님의 제자로서 삶을 실천해야 할 책무가 시작된다”면서 “정통과 전통을 계승한 태고종도로서의 자긍심과 원력과 신심을 바탕으로 수행과 전법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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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 |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수지 정대할 가사는 한국불교 정통을 잇는 홍가사로, 가사 하나하나가 곧 경전이며 불국토”라면서 “이러한 가사의 무게를 잘 알아 지계청정과 보살행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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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진 대율사 저술의 『비나야장(毘奈耶藏)의 요체(要諦)』 |
입재식에 이어 수계 대상자들은 수진 대율사 저술의 『비나야장(毘奈耶藏)의 요체(要諦)』를 교재로 율장 강의를 경청했다.
이들은 오후 1시 법륜사 대웅보전으로 자리를 옮겨 종사이운, 경청불보살, 반야심경 봉독, 3사7증 소개 및 등단, 전계의식, 계첩수여, 사홍서원 순으로 봉행되는 수계의식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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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사 스님들이 좌정한 모습(왼쪽부터 시각 스님, 수진 스님, 구산 스님) |
이날 수계산림에서 대율사 수진 스님(전계대화상),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교수아사리), 호법원장 구산 스님(갈마아사리)은 3사를, 교육원장 재홍 스님, 포교원장 능해 스님, 초심원장 금담 스님, 고시위원장 휴완 스님, 불교문예원장 지허 스님, 한국불교신문사 사장 청호 스님, 교육원 부원장 지관 스님은 7증을 각각 맡아 법석을 장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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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계 대상자들이 장궤합장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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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를 마친 수계자들이 태고종 전통 가사를 수한 뒤 장궤합장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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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3사 7증, 총무원장과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
http://www.bulgyonews.co.kr/news/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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