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가 9월 13일 파주와 서울 일대에서 평화· 인권의 상생정신으로 한·일 대학생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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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독립운동사를 배웠다 |
이번 행사는 한일 대학생들의 우정과 양국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한 상호소통과 이해 증진의 목적으로 과거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키워주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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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탐방했다 |
참가자들은 강릉 원주대 일본학과 학생과 일본 도야마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단은 오전에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탐방을 통해 최단 거리에 있는 북녘지역과 주민들을 조망하면서 한국전쟁 휴전 72년간 대치상황을 살펴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시간으로 양국어로 대화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등을 탐방하면서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 독립운동사에 이해와 역사적 공간에서 공존과 평화연대를 고민하는 시간으로 동북아시아 평화연대을 위한 사회적 감각도 길렀다.
이번 참가 대학생인 무라카미 마코토 학생과 유희주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친구로 계속해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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