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봉원사 영산재보존회 개최
태고종 봉원사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스님)는 현충일에 즈음하여 시민과 불자,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대동한마당은 4일 영산재와 함께하는 문화마당과 6일 제29회 남북평화통일기원 및 경제성장을 위한 영산대재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한국 전통불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봉원사 영산재는 해마다 현충일 당일만 시연돼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영산재와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으로 진행하면서 현충일에 앞서 일요일에 시민과 외국인들이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4일 오전에는 나비무과 바라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준비했으며, 오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박애리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 34호 강령탈춤,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권원태 명인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인간문화재 구해스님을 비롯 전수교육조교 경암스님, 일운스님, 기봉스님, 동희스님 및 이수자, 전수생들이 출연한 국가무형문화재 보존회의 공연 모습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6월 6일 현충일 당일에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영산재 정기시연이 펼쳐진다. 이날 영산재는 온 국민의 염원과 중생구제의 큰 뜻을 담아 제 29회 남북평화통일 기원 및 경제성장을 위한 영산대재로 봉행한다.
이번 영산대재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무형유산원, 옥천범음대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