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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0/01/22 14:13:42  이한규
담원 김창배 禪畵 畵帖기행
찰라에 불과한 인생

▲ 초의 스님


가 그리운 달이다. 茶經에 인용된 신농씨의 식경(食瓊)에는 차를 오래 마시면 힘이 솟고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적혀 있다.

어느 날 신농은 산에서 많은 毒葉을 먹고 사경을 헤맸는데, 우연히 손에 잡힌 차 잎을 먹고 몸을 해독시켰다고 한다. 차에는 천성의 향기가 있고, 독을 다스리는 힘이 있다. 혼탁한 공기, 혼란하고 위험한 시대, 한 잔 차로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

우리의 인생의 덧없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새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맑은 겨울의 찬바람 아래, 고즈넉이 자리한 산사에 올라, 부처님께 차 한 잔 올리고 지난날에 지은 죄업(罪業)을 참회(懺悔)하면 어떨까! 우리의 희망과 하나뿐인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자.

새로운 태양을 기도로 맞이함으로써 우리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큰 뜻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찰라에 불과한 인생, 나와 주위의 不幸厄運을 예방하고, 소원하는 일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모두 이루어질 것이다.

문화예술학 박사 담원 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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