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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3/24 16:12:12  편집부장
평상심으로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대종사 취임 기자간담회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대종사는 3월 24일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성파스님은 常要淸規(상규청정), 必須和睦(필수화목), 普利群生(보리군생) 즉 항상 청규에 따르고, 화목하며, 지혜로서 두루 중생을 이룹게 하라는 교시를 내렸다.

 

3월 30일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취임법회를 봉행하는 성파스님은 종단의 화합과 발전의 방향을 청규와 화목으로 삼고 중생구제에 앞장서자고 일갈했다.

 

성파스님은 교시를 내리게 된 배경을 “출가 승려는 출신이 모두가 다릅니다. 출가를 통해 이루어진 특별한 사회입니다. 출가해서 승려로서 다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고, 일하고,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이 승가사회입니다.”며 “청규는 승가 사회의 질서입니다. 나라로 치면 국법인 것입니다. 공동체의 안위는 청규를 얼마나 잘 지키는가에 달렸다”며 계율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여서 생활하면 화목은 필수 덕목이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보리군생은 하화 중생이다”며 승가가 지혜로 중생을 구제하는 것은 근본도리라 말했다.

 

스님은 “법은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지요, 항상 평상심을 잃지 않는 것이 법이라 는 것입니다.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라며 평상심이 바로 부처로 가는 길이라 말했다.

 

코로나시대에 아픔을 위로하는 불교의 역할과 메시지에 대해서는 “국가의 지침에 준해서 생활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면 된다. 언젠가는 이겨낼 것이다” 말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로 분열된 사회에 대해서는 “인간의 마음 중 악심이 가장 나쁘다”며 악심을 품으면서 행사하면 코로나보다 더 나쁘다 사람이 된다, 선심을 가지면 춘풍이 일어 꽃이 파듯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고 법문했다.

 

성파스님의 작품 활동에 관해서는 “방장이 되었다고 큰 생활의 변화는 없다며 혹 글도 잃고, 혹 나무도 하고, 혹 선방에도 들고, 혹 작품활동도 하게 된다면서 일상생활을 이어간다고 했다. 모든 것을 종정과 결부 하지 말아주기를 당부했다..

 

스님은 우리민족문화의 자부심이 대단했다.,전통문화, 민족문화에 많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불교가 한국정신문화의 주축이 되어야하고, 민족문화의 심보 역활을 해야 하고, 그리 할 것이라 말했다.

 

우트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지금도 지구상 어딘가는 전쟁이 끊어지지 않는다. 살림살이 말이 있다. 이는 불교의 화엄산림에서 나온 말이다. 살림은 인아상을 무너 뜨리고, 자신을 바로세워 나의 복전을 장양하는 것이 살림살이다. 우리는 반목과 질시를 지양해야 한다.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누구든지 존경하고, 하심하는 상불경 보살이 필요한 시대이다. 불교계도 새 정신으로 자정하면 좋겠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는 바라는 것은 없다. 불교계가 잘하면 그에 대한 응답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스님은 끝으로 가장 좋은 시절에 대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라 했다. 평상심을 유지하고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불자들에게 당부 했다.

 

통도사=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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