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14일 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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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절로, 신흥사 안내 이미지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9월 13~14일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 여행’을 테마로, 설악의 품에서 피어나는 인연을 맺는 특별한 자리다.
신흥사는 설악산 자락과 동해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명찰로, 특히 설악 울산바위의 기운을 품은 도량이다. 선정된 남녀 각 10명, 총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가자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영랑호 산책 데이트,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카페에서의 1:1 로테이션 차담, 속초의 명소인 관광수산시장 탐방 데이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감성 프로그램은 물론 신흥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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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신흥사 전경 |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설악의 품속과 시원한 동해 바다를 품은 신흥사는, 몸과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수행처이자, 청년들이 진정성 있는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나는 절로’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역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기 콘텐츠 ‘나는 절로’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설악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나는 절로, 봉선사’ 편에는 총 548명의 신청자 중 남녀 각 12명씩 총 24명이 선발돼 그중 4커플이 성사되는 결실을 보았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나는 절로’ 전체 프로그램에는 3,408명이 신청해 이 중 160명이 선정돼 참여한 결과 총 33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번 ‘나는 절로, 신흥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나는 절로’는 우리 사회 최대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는 절로, 신흥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2030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전 10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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