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 “BBS와 청취자들께 감사… 소중히 사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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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도륜 스님, 진우 스님, 기원 스님, 서진영 사장 |
BBS불교방송이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프지 말아요’를 통해 난치병 아이들의 사연을 전달하며 모연한 후원금 6,800만 원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탁했다.
9월 8일 오후 2시 30분 조계사 담소 3층에서 열린 BBS불교방송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진성 스님 △BBS불교방송 서진영 사장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진행자 기원 스님 △BBS불교방송 박광열 미래전략기획실장 △BBS불교방송 박재현 라디오 제작국장 △BBS불교방송 정해주 PD 등이 함께 참석했다.
BBS불교방송은 5월부터 2개월간 복지재단에 접수된 난치병 아이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 ‘아프지 말아요’ 총 9편을 제작·방송했으며, 이어 6월부터는 자비나눔 홍보대사 가수 김소유 씨의 목소리로 난치병 어린이 치료기금 모연 라디오 광고를 하루 한 차례 이상 송출하며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왔다.
‘거룩한 만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지상파 라디오 최장수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많은 나눔을 실천하며 불교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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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감사의 말을 전하는 모습 |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는 자비의 종교인 만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을 잘 돌보고 베풀어야 한다.”며 “BBS불교방송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어 고맙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온 BBS불교방송과 청취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치료와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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