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10월 22일 한국불교연구원 서울 법당서
유튜브 생중계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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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세 번째 원효학당 강좌 홍보 포스터 |
‘동아시아불교는 어떻게 탄생했는가?-동아시아불교의 창시자들’이라는 주제로 (사)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이 주최하는 2025년 세 번째 원효학당 강좌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상반기에 다루지 못한 다른 네 분의 번역가와 사상가를 다룬다. 고려대 마해륜 교수(9월 24일)는 가장 중국화한 불교라 할 수 있는 선의 시작을 알린 보리달마를, 연세대 지혜경 교수(10월 2일)는 중국적 방식의 학문불교를 처음 구축한 천태 지의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이민성 선생(10월 15일)은 가장 위대한 역경승 현장을, 충북대 박보람 교수(10월 22일)는 선과 쌍벽을 이루는 중국적 교학의 정점인 화엄의 실질적 창시자 법장을 각각 강의한다.
강의는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4주간(추석 연휴 제외) 한국불교연구원 서울법당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에서 ‘한국불교연구원’으로 검색 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올해의 강좌는 동아시아불교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상반기 강좌에서는 동아시아에 전해진 불교가 번역승과 학승의 치열한 노력으로 중국화한 첫 장면을 함께 여행해 보았다. 구마라집 스님과 보리유지 스님은 번역을 통해 인도불교와는 다른 형태의 불교가 성립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을 확인했다. 승랑과 원효는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불교사상을 확립한 점도 공부했다. 학인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 강좌들은 현재까지 높은 유튜브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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