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진우 스님, 9월 24일 동국대 일산병원 방문 어린이들 직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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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모금 행사에 동참한 불자들의 모습 |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자비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 행사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 스님, 이하 재단)은 9월 30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5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은 2001년부터 병마와 싸우고 있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108배 기도를 시작으로, 하루 동안 3000배 릴레이 정진이 이어진다. 조계사 앞마당에서는 소원나무에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발원문을 작성할 수 있으며, 응원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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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해 행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 △주한 라오스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와 불교방송 서진영 사장의 축사 △매일유업 등 각계각층의 치료기금 전달 △홍보대사 김소유의 음성공양 △환아 가족의 발원문 낭독 △참가자 전체 108배 등으로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9월 22일과 28일에는 봉은사에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알리고, 불자와 시민들에게 자비나눔을 통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9월 24일 오후 2시에는 재단 이사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직접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재단의 대표적 사업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불자와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10월 중 선정심의 회의를 거쳐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계좌 : 하나은행, 271-910005-95104, 조계종사회복지재단)
http://www.bulgyonews.co.kr/news/3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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