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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산대재 법문을 설하는 은해사 조실 법타 대종사 |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가 9월 28일 창건 1216돌을 맞아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회주 돈명 대종사,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주지 덕조 스님,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경내 육화원 앞 특설무대에서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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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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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
개산대재 제1부 법요식에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봉행사, 표창패수여, 환영사, 축사, 법어,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에서는 도 시민이 함께하는 은빛음악회, 만등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해사는 9월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임진왜란 의승, 의병 합동추모재, 도 시민이 함께하는 중악 팔공산 은빛 음악회에서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 정수연 가수 등이 출연해 은해사를 찾은 지역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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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행사를 하는 주지 덕조스님 |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는 혜철 국사의 창건정신을 되새기고 불조의 혜명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은해사는 불자들에게 마음의 근본도량으로서 환희심이 가득한 공간이 되도록 가꾸고, 개산조 혜철국사의 창건정신을 더욱 창달하고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상대의 존재와 인권과 생명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공존 공영하고자 할 때 모두의 행복이 오는 것이라며 서로 간의 좋은 인연을 지으라”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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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를 하는 한세현 신도회장 |
은해사 한세현 신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은해사 신도회 및 모든 불자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창건주 혜철국사의 창건정신을 마음에 되새기며 은해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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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이 공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
한편 은해사 교구장 덕조스님은 포교와 신행에 공로가 많은 불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하며 이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은해사=김영각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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