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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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민족조형학회 국제전시회 웹자보 |
아시아민족조형학회(회장 김경열) 국제전시회와 추계국제학술대회가 12월 3~10일 서울 종로구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잊을 수 없는 민예(敏銳)의 소중한 풍경’이다. 대한민국의 국가무형유산, 지역무형유산, 전승교육사, 이수자, 명인, 명장 등의 수준 높은 공예작품과 전통을 현대와 연결한 창작작품으로 전통공예, 민화, 한국복식, 천연염색, 한지공예, 자수공예, 조각보공예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승자 11명, 아시아민족조형학회 회원이며, 대학교수, 연구자 6명, 아시아민족조형학회 회원이며, 민간예술인 31명, 일본 동아시아역사문화연구소 공예연구소 회원 9명 등 57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제학술대회는 12월 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한국 공예인의 전통공예정책에 대한 인식 고찰’(이창경 한국전통공예후원회 회장, 김경열 아시아민족조형학회 회장) 제목의 주제강연에 이어 ‘조선후기 문자도가 지닌 문화사적 의의와 구성체계에 관한 연구’(최봉금 명지대 미술사학회 연구원) 제목의 구두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최선희 오죽장 이수자)과 일본 작가(카즈야마 카즈오)의 작품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발표도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대한민국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이수자, 전승자 11명은 다음과 같다.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 정수화 칠장 △서울시무형유산: 김경열 홍염장, 손대현 칠장, 전상규 백모필장 △국가무형유산 제80호 자수장 전승교육사: 김태자 자수 전승교육사 △국가무형유산 화혜장 이수자: 황덕성 화혜장 이수자 △경기도무형유산: 권우범 소목장 △경상남도무형유산: 김동귀 소목장 △대한민국 망수숙련기능전승자 제2013-2호: 이영애 전승자 △충청남도무형유산이수자 노엮개: 조은실 이수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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