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률 작가의 수필·김쿠만 작가의 단편소설도
이번호 <특집>은 9월 12~13일 ‘만해축전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글들이다. 고영섭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의 ‘만해시의 중도철학’, 김세연 소설가의 ‘극단을 넘어서는 서사의 윤리’, 박치완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의 ‘중도사상으로서의 불교철학’이 각각 실렸다.
제10회 불교문예작가상 수상작인 김시림 시인의 시 ‘이토록 가깝고도 먼’ 외 4편과 수상소감, 황정산 문학평론가의 심사평이 게재됐다.
<신작시 특집>으로 권대웅 시인의 시 ‘보라의 저쪽’ 외 4편이 등재됐다. 해설은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춘식 교수가 맡았다. <신작 소시집>에서는 이혜선 시인의 작품 5편에 김왕식 오케이뉴스 기자가 해설을 달았다.
박병률 작가의 수필 ‘밥값 갚을 끼다’와 김쿠만 작가의 단편소설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염선옥 평론가의 소설 서평(송기원의 장편소설 『숨』에 대하여)도 읽을거리다.
한편 김보화 시인(동작문학상 대상), 유병란 시인(이어도 문학상), 유희숙 시인(제3회 충북 시인대회 디카시 최우수상, 시 공모전 은상), 이혜선 시인(둔촌 이집문학상)의 수상 소식도 책 말미에 실려 있다.
불교문예출판부, 288쪽, 1만5000원
http://www.bulgyonews.co.kr/news/3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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