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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룡사 김장김치 체험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는 11월 15일 ~ 12월 7일까지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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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사에서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했다 |
나누며하나되기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관문사, 대광사, 구강사, 명장사, 명락사, 황룡사, 월강사 등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 (5kg, 500박스), 쌀(200kg), 달력(1,000개)을 비롯해 나누며하나되기에서 준비한 고구마 (200kg), 생활용품인 KF94 마스크(1만개), 영양제(1,000개), 의류(1,000점), 고무장갑(1,000개), 과자 20상자 등을 행복나눔으로 펼쳤다
이번 따뜻한 세상만들기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에는 고려인,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태국,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와 북한이탈 주민들이 참가하여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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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사에서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했다 |
행사에 동참한 태국 벨씨 삔묵씨 “한류음식인 김치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나눠 준 김치는 집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11월 15일에는 몽골이주 노동자와 12월 7일에는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과 안산 식물원, 성호박물관 등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역사평화 탐방 행사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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