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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순, 팔순을 맞은 자원봉사자들을 축하하는 모습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도륜 스님, 이하 재단)은 12월 10일, 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우수근속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9988 백수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창립 30주년과 자원봉사단 출범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오랜 시간 현장에서 보살행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미자 단원(늘사랑회 팀장, 발경락마사지 전문봉사)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은 단원 27명(칠순 22명, 팔순 5명)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근속 연수에 따라 선정된 우수봉사자 30명(10년 19명, 20년 11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후 자원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단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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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이사 도륜 스님이 격려의 말을 전하는 모습 |
대표이사 도륜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보살행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단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발걸음은 부처님의 자비를 일상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드러낸 실천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살행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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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근속 우수봉사자들 |
재단 본부장 동표 스님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자리에서 묵묵히 자비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의 헌신은 재단과 봉사단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어왔다”며 “이번 시상은 개인의 봉사 공로를 넘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함께해 온 공동의 걸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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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근속 우수봉사자들 |
20년 근속 우수봉사자이자 올해 칠순을 맞이한 집수리봉사팀 사용배 팀장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시작한 일이 자원봉사였고, 그 시간이 지금의 저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살행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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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이사 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은 지난 1995년 재단 창립과 동시에 창단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3,6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보살행을 실천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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