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케이블카 공사 중지
조계종 환영 논평 발표
사찰 수행환경 파괴와 소유지 침탈로 불교계와 마찰을 빚었던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통영시는 지난 7일 결론을 도출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조계종·쌍계사·용화사·통영시·시민단체·환경단체 등으로 협의기구를 구성하자는 조계종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계종은 통영시의 공사중지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조계종은 환영논평을 통해 “통영시청의 공사중지 결정은 우리 사회 환경 갈등을 해소하는 상생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단체와 통영시의 대화와 합의가 원만히 진행되어 합의안이 나올 경우 지역불교계 뿐만 아니라 조계종단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신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