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설봉스님 |
한국불교 태고종 제 3대 원로회의 개원법회가 1월 1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열렸다. 새로 추대된 원로회의 의원 총 22명중 14명이 참석한 이날 원로회의 의장에 설봉스님, 부의장에 대운스님과 금용스님이 만장일치 추대됐다.
의장 설봉스님은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부처님이 주시는 마지막 사명이라고 생각해 종단 발전과 종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종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설봉스님은 1942년 세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64년 종욱스님을 계사로 대승보살계, 75년 묵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2005년 한국불교태고종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제주 정광사 주지와 태고종 원로회의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승정이다.
부의장 대운스님은 1950년 벽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75년 묵담스님을 계사로 대승보살계를 수지했으며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봉원사 주지와 동방불교대학 부학장, 태고종 법규위원회 위원장,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 금용스님은 1953년 지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관음사 장원사 금곡사 등의 주지를 역임했으며 불교전문강원장, 제11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인공 총무원장, 운곡 호법원장 등 종단 원로 18인에 대한 대종사 법계 품수 품청이 승인됐다.
김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