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1.1.18 (월)
 http://www.bulgyonews.co.kr/news/36061
발행일시: 2020/12/31 11:20:32  이한규
담원 김창배 선화화첩기행
덕불고 필유린


德不孤 必有鄰 (덕불고 필유린)

덕은 외롭지 않아 반드시 이웃이 있다.” 공자가 한 말씀이다.

누구를 만나도 이웃을 만나고 어디를 가도 모두들 힘들다며 하소연 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세상이다.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자년도 말없이 흘러간다.

그리고 신축 년 새로운 해가 뜨고, 새로운 희망이 솟아오른다. 수십억 년 전부터, 허공을 가르며 매일 새롭게 떠올랐을 태양, 새 시간을 알리며 떠 오른 태양을 보고 있으면 현묘(玄妙)한 이치(理致)가 눈앞에 떠오른다. 태양은 깊은 회한(悔恨)과 설레 임의 대상으로 인간 세상을 낳고 시간이 흐르면서 가고 오는 무한한 우주의 원리를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의 생도 함께 굴러간다. 아침이면 오르고, 저녁이면 지는 해처럼, 한 번 오면 반드시 가야 하는 생, 찰라 에 불과한 인생, 그러나 인생의 덧없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신축 년엔 나와 이웃 그리고 나라의 不幸厄運을 예방하고, 을 쌓아 소원하는 일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


문화예술학 박사 담원 김창배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신문사 소개   l   연혁   l   조직구성   l   본사 및 지사 연락처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2001 주간불교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1415호(낙원동, 종로오피스텔)
편집국·업무국 02)734-0777 Fax : 02)734-0779
주간불교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