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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1/01/04 12:03:05  편집부장
조계종 포교원 '불자생활의례' 발간
신도들의 생활에 맞는 의례문 제정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재가신도를 위한 의례문인 《불자생활의례》를 발간했다.    
그동안 재가신도들이 일상과 가정에서 불교적 의식에 따라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의례문이 있으면 좋겠다는 사부대중의 요구가 높았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의례문은 법회 의식용이기 때문에 재가신도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종교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리와 수행은 물론 여법한 의례를 갖추어야만 한다. 그동안 사용되었던 의례문들은 전통적인 의례를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어, 현대사회에 요구되고 있는 생활과 밀접한 의례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포교원은 이러한 미흡했던 부분을 보강하기 위하여 《불자생활의례》를 펴내게 됐다.     

《불자생활의례》는 〈일생의례〉와 〈일상의례〉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생의례〉는 생애주기에 따른 의례문을 정리한 것입니다. - 안태(安胎)의례는 임신을 말합니다. 그리고 영유아 마정의례, 백일 및 첫돌의례, 생일축하의례, 성년의례, 혼인의례, 임종의례 등으로 구성했다.  〈일상의례〉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례입니다. - 일상예경의례, 공양의례, 문병의례, 문상의례, 새해맞이 안택의례, 입주 안택의례, 사업성취 기원의례, 차량안전운행 기원의례 등으로 편성했다.      

여기에 실린 의례문들은 기본적으로 스님과 함께하는 의례로 구성되었지만, 상황과 여건에 따라 가정에서 불자 개인이 기도할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 의식을 기본으로 집필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불자생활의례》 발간사에서 “현대 불교의례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언어입니다. 이제 우리는 한자보다 한글이 익숙한 상황”이며, 의례의 한글화 작업은 “불자로서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업이기에 머리에 붙은 불을 끄는 것처럼 시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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