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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7/15 11:55:03  편집국
제1288호 사설
진각종, 지역 문화 발전을 견인하다.

 

진각종 창종주인 회당 대종사의 고향인 울릉도에 3년 만에 독도아리랑이 다시 울려 퍼졌다.

192022 회당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629일 오후 730분 울릉도 저동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기상악화로 인해 실내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황효숙 울릉도 아리랑 전수자의 울릉도 아리랑으로 막을 연 콘서트에서는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깜찍한 율동 공연과 국악인 권미희 씨와 국카스텐 밴드가 장식했다. 특히 권미희 씨는 앵콜곡으로 홀로 아리랑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불러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애국축제이자, 울릉도 아리랑과 울도 선경가를 재해석하며 울릉도 문화를 섬기는 문화축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자원봉사자 축제라며 이런 회당문화축제가 내년에는 20회를 맞이한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 열정, 감동이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축제에 동참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회당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형식의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3년 만에 열리는 회당문화축제가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되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울릉도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행정을 총 책임지는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동안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 사람과 문화가 지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관광객들에게 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여러 의미를 전해왔다공항 개항으로 교통의 혁신적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맞는 울릉도 발전의 중심에 앞으로도 회당문화축제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주민을 대표해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국민화합과 나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는 참으로 인상적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여러 종단 총무원장 스님들의 방문은 회당문화축제와 울릉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6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2022 회당문화축제는 금강원 진호국가 무진서원불사와 독도아리랑 콘서트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이 동참한 가운데 독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호국 위령재는 기상악화로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진각종은 그동안 많은 문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총인원이 위치한 월곡동 지역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종조 회당 대종사의 고향인 울릉도에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많은 투자를 시행했다. 섬이라는 고립된 지리적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은 확실한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회당문화축제덕분에 문화적 고립에서 벗어났다.

특히 불교라는 종교적 색깔을 완전히 배제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중문화의 축제로 승화 발전시킨 것이 성공의 주요 포인트다.

이러한 진각종의 문화포교는 우리 불교 종단들이 적극 수용해야 할 자세이다. 진각종의 노력으로 불교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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