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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4/04/29 09:30:04  김종열
조계종 최고 법계 비구 대종사 및 비구니 명사 품서식 봉행
법랍40년 이상 종단 최고 지도자의 수행을 상징하는 법계


 조계종 최고법계인 비구 대종사 20명과 비구니 명사 13명이에 품서됐다.

 조계종은 4월 25일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대종사 명사 법계 품서식’을 봉행했다. 품서식에는 품서식에는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법계위원장 법산 대종사를 비롯해 원로의원 스님들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등이 동참했다.

 품서식은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이 고불문을 봉독을 시작으로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와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품서자를 대표해 동명 스님과 보선 스님이 부처님 전에 헌화했다. 법계증은 비구 혜자 스님과 비구니 성월 스님이, 가사는 비구 영배 스님과 비구니 혜안 스님이 대표로 받았다.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어에서 “여러 대종사와 명사의 출현으로 종도들은 삼보에 대한 귀의가 간절해지고 여법하게 수행하는 청정승가가 유지되는 원력을 키우며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종도들의 사표이신 대종사스님과 명사스님들께서는 종강을 바로 세워 대중이 화합하고 조계종풍을 선양하는 데 일심으로 정진해오셨다. 세상이 어지럽고 힘든 시기에 정법의 당간지주를 드높여 불조의 혜명이 면면히 계승될 수 있도록 후학들을 이끌어주시기를 앙망한다”며 종단의 최고 어른으로 청정한 수행 가풍과 종단 위상을 반석처럼 세우는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대종사와 명사 법계는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와 비구니스님에게 수여되는 최고법계로 종단 내 수행력과 지도력을 상징한다.

 이날 법계를 품수받은 스님은 △지성·혜자(직할교구) △법전·진허(마곡사) △지근·장윤·성문(동화사) △정일·정인(해인사) △영환·도실·지정·상운(범어사) △법운·영배·원천(통도사) △도원(금산사) △동명·철산·재석(선운사) 스님이 품수했다. 명사 법계는 △법공·요명·법영·성욱·지연(직할교구) △정륜·현각(동화사) △혜안·진광·용운·성월·보선·도명(해인사) 스님이다.

 김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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