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에 전달할 자비의 쌀 구입 성금 모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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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교수아사리 법정 스님(중앙종회의원, 상원사 주지), 전계아사리 성해 스님(서울강북종무원장), 갈마아사리 경월 스님(경기북부종무원장) |
한국불교태고종 상원사(주지 법정 스님) 8월 16일 을사년 윤달을 맞이 보살계 수계식과 조상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식에서는 전계아사리 성해 스님(서울강북종무원장), 갈마아사리 경월 스님(경기북부종무원장), 교수아사리 법정 스님(중앙종회의원, 상원사 주지) 등 삼화상의 지도로 100여 명의 불자가 보살계를 받았다.
금송 스님의 집전으로 오전에 봉행된 보살계 수계식에서 성해 스님은 법어를 통해 “계율을 지키는 일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불제자들이 지켜야 할 당연한 도리요 시대적 소명”이라며 “삼귀 오계를 잘 지켜 일심으로 정진하면 누구나 깨달음의 지혜를 증득해 성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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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의식 |
이어 수계 동참자들은 “참불자가 되는 계율을 잘 지키고 나로 인하여 이어진 모든 악연을 참회하며 앞으로 계율을 잘지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연비의식에 참여했다.
상원사 주지 법정 스님은 “상원사 많은 불자님들이 계사이신 성해 스님의 가르침을 신수봉행해 지혜와 자비가 충만해져 모두가 성불하는 그날까지 끈임없이 정진할 것”을 발원했다.
한편 보살계 회향 후 삼화상 스님들과 상원사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에 영등포구청에 전달할 자비의 쌀 100포 구입 성금을 모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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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살계 수계식에 동참한 신도들 |
http://www.bulgyonews.co.kr/news/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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