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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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시민 15분 동시 명상' 법회 웹자보 |
수행공동체 정토회(지도법사 법륜)는 12월 21일 ‘세계 명상의 날’ 1주년을 기념해 ‘세계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세계 시민의 15분 동시 명상’ 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법회는 서울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법회는 오후 8시 30분에 법륜 스님이 인사와 함께 ‘15분 세계 동시 명상’의 취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8시 40분에는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를 비롯한 종교계 인사(영상) 말씀이 이어진다. 8시 45분 법륜 스님의 ‘일반인을 위한 명상법’ 안내에 이어 9시 정각에 15분 명상(세계 시민 동시 명상)이 진행된다. 이후 9시 15분 법륜 스님의 마무리 말씀을 끝으로 법회를 마감한다.
‘세계 명상의 날’은 2024년 12월 6일 제79차 유엔(UN) 총회에서 인도 등 여러 국가가 공동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24절기 하나인 동지(冬至)에 맞춰 매년 12월 21일을 ‘세계 명상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세계 명상의 날’ 1주년을 기념해 올해는 세계 시민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15분 명상이 진행된다. 세계 시민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며 15분간 전 세계인들이 동시에 명상을 하는 것이다. 그리니치 표준시(GMT)를 기준으로 정오 12시(한국 시간 저녁 9시)에 시작된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불안과 정신 건강 위기가 커지는 오늘날, 명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구의 날을 기념으로 10분 소등하는 실천 활동을 하듯이 걱정, 번뇌, 불안, 산만함 속에서 오롯이 자기에게 집중하는 ‘15분 동시 명상’을 통해 행복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본 행사는 해당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전 세계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명상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는 물론, 종교와 상관없이 명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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