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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세계명상의날 한국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12월 21일 공식 출범한다. |
회원 355명·51개 단체 결집... 진우 스님 상임위원장·금강 스님 집행위원장 위촉
15일 조직 발표... 반기별 ‘명상 포럼’ 등 지속 사업 확정
대한불교조계종이 주도하는 ‘UN세계명상의날 한국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12월 21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에는 현재 총 355명의 회원과 51개 단체가 동참해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대규모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UN세계명상의날 한국위원회 준비위원회는 1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조직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UN이 제정한 ‘세계 명상의 날’의 가치를 살려 국민 마음 평안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매년 12월 21일 기념행사 개최와 더불어 ‘반기별 한국 명상 포럼’을 운영해 명상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을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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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위원장 금강 스님이 위원회의 구성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조직 구성안에 따르면 위원회 상임 공동위원장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추대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조승래 국회 마음챙김포럼 대표, 이강욱 대한명상의학회장, 육영숙 한국명상학회장, 윤종모 대한성공회 주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 이경열 원불교 교무가 위촉됐다.
자문위원단에는 주경 스님(중앙종회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김영배 국회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 김상인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실무를 총괄할 집행위원장은 조계종 선명상위원장 금강 스님이 맡았다. 부위원장으로는 미산 스님(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김주환 내면소통연구소 대표, 신규탁 연세대 명예교수, 전현수 신경정신과 원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 학계와 의료계, 재계 인사가 두루 참여한다.
또한 실무위원인 집행위원으로는 혜주 스님(동국대 WISE 아동인성교육연구소장), 조덕상 원불교 교무, 박대성 원불교 교무, 현희련 정토회 사무국장, 신진욱 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박희승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 김병전 하루명상 대표, 안희영 한국MBSR 연구소장, 김재성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 최선재 재단법인 지관 실장이 선임됐다.
한국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행사는 1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봉은문화회관(구 더라빌)에서 열리며 BBS불교방송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1부 기념행사는 여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상임위원장의 기념사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존 카밧진, 팝스타 출신의 명상가 차드 멩 탄 등 해외 저명 인사들의 영상 축사와 함께 캐런시아 팀, 브랜든 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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