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부터 십시일반 기금 모아
종로 관내 지역 불우어린이 지원
조계종 총무원·교육원·포교원(이하 중앙종무기관) 국장급 스님들의 보시행이 뒷 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업무협조·공유를 위해 모임을 갖게된 중앙종무기관 약 25명의 국장급 스님들은 ‘업무협조와 함께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도 모아보자’라고 뜻이 모여 월급의 일정액을 서울 종로구 관내 불우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군부대 등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했다.
국장급 스님들은 올 연말에도 파주지역 군부대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를 넘어 몽골·캄보디아 등 해외 복지시설에도 성금 전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포교원 신도국장 재안스님은 “몇분의 뜻 있는 스님들과 함께하는 것일 뿐”이라며 “다른 많은 스님들도 남모르게 자비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재안스님은 이어 “더 많은 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싶지만 모금액이 한정돼 아쉽다”며 “더 많은 사부대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행을 펼치고, 도네이션 문화가 일반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현호 기자 hama@jubul.co.kr (96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