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총무원(총무원장 운산)은 최근 중국 종교사무국(국장 예샤오원)과 불교문화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불교문화교류협정의 내용은 △2008년도에 중국의 불교교향악인 ‘신주화악’ 내한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범음·범패인 영산재 북경에서 시연 등이 주요골자로 이뤄져 있다.
‘신주화악’은 중국불교음악과 서양교향악의 음악특색을 결합시킨 형태로 스님들이 포함된 2백여 명의 합창단이 목탁·비파 등에 맞춰 공연되는 교향악이다.
태고종총무원 관계자는 “태고종과 중국과의 국제 불교문화 교류가 양국의 불교발전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라며 “북경 영광사에서 양국의 불교발전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한·중합동법회를 봉행하고 양국과의 불교문화교류협정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총무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북경 영광사 등 일원을 순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hama@jubul.co.kr (96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