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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8/18 15:15:00  편집국
주간불교신문 8월 사설
단일 후보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의 의미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선거가 단독 입후보한 진우 스님이 816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조계종 원로회의 인준만이 남았다. 91일 당선증을 교부 받는 진우 스님은 928일부터 4년간 조계종을 이끌어나갈 최고 수장으로 취임한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이 확정된 진우 스님은 14살에 동진 출가해 조계종의 최고 수장까지 올랐다. 스님은 백양사 주지 직무대행, 조계종 재심호계위원, 총무원 사서실장, 호법부장, 기획실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권한대행,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선거는 단일 후보로 치러진 선거이다. 조계종의 지난 총무원장 선거를 되돌아보면 후보 간의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혼돈의 선거였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로 단독 입후보자의 당선을 결정했다.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양한 후보들의 공정한 정책 경쟁을 볼 수 없고, 종도들의 지도자 선택이라는 선거를 치루지 않아 아쉬움도 남는다. 그러나 종교 단체의 최고지도자 만큼은 종도들의 합의 추대가 바람직한 면도 있다. 이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종단의 현안을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확정된 진우 스님은 지난 810일 출마의 변을 통해 조계종 종단 정책 기조를 밝혔다. 종단의 소임자로서 한국불교의 위기를 절감한 바 있고, 반대로 새로운 기회속에 한국불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라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했다.


그리고 제37대 조계종 총무원의 정책기조로 첫째 소통, 둘째 포교, 세째 교구를 종단 운영의 중심으로 삼는다고 했다. "신심을 갖고 진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소통하겠습니다. 한 가운데 있는 현재의 소통으로 불교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스님은 삼대 과제에 대해 "신심을 갖고 진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소통하겠습니다. 한 가운데 있는 현재의 소통으로 불교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확산하는 포교를 최고의 과제로 삼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교라는 사명으로 도심 포교와 청년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방안의 지혜를 바르게 모아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구발전이 불교중흥이며, 불교중흥이 교구발전입니다" "종단의 주추와 같은 교구의 역할을 높이는 것은 한국불교 도약의 반석이자 지름길입니다. 교구본사 중심의 효율적인 종무행정을 제안하고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우 스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스스로 묻고 답을 찾고자 합니다" "후대에 보여 줄 불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지난 공덕 위에서 해답을 보겠습니다"라며 총무원장으로 직무를 충실히 할 것이라 했다.


진우 스님의 정책 기조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역대 총무원장들 대부분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종단 행정을 운영한다고 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소통은 그다지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37대 조계종 총무원은 종단 구석 구석을 발로 뛰어 소통하는 행정을 펼지기를 바란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를 당부한다.


또한 지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추진한 백만원력결집불사를 계승하여 종단의 주요 불사를 원만히 성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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