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천스님)가 10월 4일 불국사 경내 무설전에서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 선원장 종우스님, 주지 종천스님, 대구불교방송 사장 영송스님, 이영숙 신도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신라문화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불국사 영산대재는 법흥왕, 이차돈성사, 표훈대성사, 원효대성사, 김대성재상, 박정희대통령, 성림당 월산대선사 등 7명의 불국사 중흥조를 추모하며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대법회이다.
영산대재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불국사 향초회가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명종5타를 시작으로 불국사 향초회의 육법공양, 헌향 헌화, 축원, 법어, 금강경독송, 봉향제문 낭독,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이 영산대재를 맞이해서 7인 성인을 모시면서 영산회상 염화미소의 그 진리를 깨달아 평화통일과 모든 질병, 재앙이 다 녹아서 내려 없어져 버리기를 바란다”고 설했다.
불국사 주지 종천스이 봉향제문을 낭독하고 있다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은 “봉향제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피력과 7대 성사님의 공덕력으로 모든 액난과 재난이 소멸되어 만민이 안락하고 경제는 부흥하여 청정한 국토가 되기를 사부대중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한다”고 낭독했다.
홍순지 명상음악가가 추모가를 하고 있다
법요식에 이어 2부 예술제 공연에는 선재합창단, 홍순지 명상음악가, 이아진 소리꾼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불국사를 찾은 관광객, 지역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불국사 = 김영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