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6월 4일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국민의 다양한 여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덕수 스님은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있다”면서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덕수 스님은 또 “천태종은 종단 3표 지표의 첫 번째로 ‘애국불교’를 주창해 왔다. 앞으로도 천태종은 날마다 국운융창을 부처님 전에 발원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세계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과 끊이지 않는 전쟁 등을 고려할 때 작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단결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다시 한번 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국민의 다양한 여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축하 메시지 전문이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자께 드리는 대한불교천태종 축하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3표 지표의 첫 번째로 ‘애국불교’를 주창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천태종은 날마다 국운의 융창을 부처님 전에 발원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과 끊이지 않는 전쟁 등을 고려할 때 작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단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번 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국민의 다양한 여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5년 6월 4일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http://www.bulgyonews.co.kr/news/3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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